대구 수성구청,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 마련

대구 수성구청,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 마련

기사승인 2019-08-17 17:30:44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에 거쳐 수성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 관련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래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 및 환경관리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또 환경뿐만 아니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 부분, 공간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계획 등이 논의됐다.

수성구청은 수립 중인 이번 환경보전계획이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환경관리·보전·이용의 정책방향과 정책방안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써 쾌적한 수성구의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에 수립할 환경보전계획을 수성구 발전 계획에 접목해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수성구만의 도시 유일성 확보로 행복수성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달 말 대구지방환경청의 검토를 마친 후 9월 말 수성구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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