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4일 용학도서관,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문화탐방’은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사업의 하나로 현장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지혜를 배우기 위해 탐방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범물1동에 살고 있는 초·중학생 20명이 참가해 대구교육박물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견학·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초등학생(6학년)은 “최근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자주 오는데 어떻게 생성되고 이동하는지 과학관에서 체험해 보니 알기 쉬워 좋았다”고 말했다.

범물1동 희망나눔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