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홉하우스13’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19일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 활동은 편의점 등 주요 판매처에서 수입 맥주의 판매량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홉하우스13의 개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홉하우스13은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기네스의 브루어리에서 차세대 신진 브로어인 피터 심슨(Peter Simpson)의 레시피로 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5도의 더블 홉 맥주이며 100% 아일랜드 맥아와 기네스 효모를 사용하여 홉의 풍미가 가득하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영상은 ‘Larger with more taste’라는 제목으로 벽화를 통해 홉하우스13의 뚜껑을 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맥주가 역동적으로 흐르고 이를 맛본 입술은 제품의 싱싱하고 풍부한 맛을 기타 연주로 자랑하며, 이어 크래프터들이 신나게 뛰어 놀면서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행위를 선보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홉하우스13이 라거보다 깊으면서 수제맥주 같은 풍미를 가졌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특히 자유롭고 힙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만큼 점점 진화하는 젊은 층의 맥주 입맛을 충족시켜줄 맥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