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주력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선다.
20일 골든블루는 오는 21일 출고분부터 주력제품 4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해당 품목과 할인율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7.9%, ‘팬텀 디 오리지널’ 4.2% ‘팬텀 디 오리지널 17’ 8.7%, ‘팬텀 더 화이트’ 30% 등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했던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출시 당시 동급 경쟁제품 대비 약 7% 이상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그 차이를 약 15%까지 확대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이번 가격 인하와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홈술과 혼술 등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음용 트렌드에 맞춰 연내 하이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주력 제품의 가격 인하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국내 위스키 시장의 규모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위스키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