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지난해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콘파이’를 다시 선보인다.
21일 맥도날드는 콘파이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재출시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처음 선보인 맥도날드 콘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의 고소한 맛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태국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현지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콘파이를 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한국 맥도날드 단일 제품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이처럼 콘파이를 향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강화하여 업그레이드된 콘파이를 다시 선보인다. 하루 종일 행복한 가격인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출시돼 단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콘파이를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태국에 가야 접할 수 있던 콘파이를 이제 국내 맥도날드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