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2019년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자녀의 한국어 능력을 길러주고 한국 문화를 알려 가족과 이웃 간 원활한 소통과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베트남, 중국 등의 결혼이민자 6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한국어 1~3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편성,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한편,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생활지원서비스와 자립 및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