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전동차가 1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17분 양천향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일부 연기는 9호선 승강장으로 유입됐다. 9호선과 소방당국은 양천향교역 내 승객을 즉시 대피시켰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양천향교역에서 양방향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됐다. 양방향 열차 운행은 같은 날 오전 8시36분 정상화됐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난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