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광화문 그랑 서울에 ‘쉐이크쉑 종각점’을 개점했다.
2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이 매장은 10번째 매장이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강남점’을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키우고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운영성과를 거뒀다.
또한 SPC그룹이 개발한 토종효모로 만든 SPC삼립의 번(bun, 햄버거빵)을 국내·싱가포르 쉐이크쉑 매장에 공급해 높은 수준의 R&D와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쉐이크쉑 종각점은 그랑 서울 1층에 300㎡, 95석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지역의 한국적인 특성을 살려 전통적인 패턴의 조각보를 모티브로 매장을 연출했다.
또한 팝아트&일러스트 작가 ‘VERIL’과 협업해 종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간을 재치 있게 담은 ‘씨티팝(City Pop)’ 작품을 통해 ‘쉐이크쉑 종각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했다.
쉐이크쉑 종각점은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진한 ‘바닐라 & 초콜릿 커스터드’ 위에 한국 음식에 많이 쓰이는 고소한 흑임자와 참깨를 흩뿌려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 ‘그랑 기와(Gran Giwa)’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10호점 개점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각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쉑마그넷, 펜, 컬러링북, 쉑 컵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증정하며 개점 첫날 방문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는 쉐이크쉑의 기부 파트너인 ‘트리플래닛’과 협업하여 만든 ‘미니 반려나무’를 선물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