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28일 열리는 ‘너랑 나랑 두근 대구’행사에 참여할 미혼 남녀 40여명을 모집한다.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 관람과 응원을 하며, 런치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28~39세까지 대구시 소재 미혼 남녀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8일까지 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053-712-1321)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같은 취미를 가진 지역의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밴드)도 개설할 예정이니 참가자들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