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SK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5㎡을 개발해 지하6층~지상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1조8881억원에 달한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SK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사들이 공동도급(컨소시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날 참여한 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 설명회를 11월 28일에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12월 15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