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몇 년 동안 지속적인 괴롭힘… 이젠 정말 못 참겠다”

박연수 “몇 년 동안 지속적인 괴롭힘… 이젠 정말 못 참겠다”

기사승인 2019-09-03 10:03:54


배우 박연수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2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공개수배를 한다. 남 아픔 가지고 약 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며 고소 접수증과 휴대전화를 통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전 두 번의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종결”이라며 “인스타 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하고, 차단했더니 지아(딸) 생일로 아이디 만들고 또 들어와서 욕을 한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지아폰, 제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 와서 약 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다”며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 생일을 알고, 너무나 저희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이다.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송지아 양과 송지욱 군을 뒀다. 2015년 이혼했다. 이후 tvN '둥지탈출 시즌 3'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