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승격 10주년 기념하는 어울림 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 문화공원과 노을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진).
축제에는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강성 등 초청가수들의 무대도 꾸며졌다.
또 제기차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읍민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으며, 6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이웃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화합의 장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김두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와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