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호반건설, 시흥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外 부영·LH

[부동산 단신] 호반건설, 시흥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外 부영·LH

기사승인 2019-09-04 01:00:00

호반건설이 시흥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부영주택이 강원 원주시 일원에  임대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LH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주거약자를 위해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호반건설, 시흥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호반건설은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과 3일 시흥시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명예이사장),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강경희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희 대표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건립(18억원), 배곧신도시 시민의 숲 조성(나무 심기와 후원), 매화동 벽화 그리기, 사랑의 쌀 총 812포 전달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부영, 후분양 원주 메이플밸리 임대아파트 공급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68-1번지 일원에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임대아파트 798세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자 모집 절차가 끝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공공임대로 공급돼 10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인상폭은 임대주택법에 따라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도 주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7개동, 전용면적 59㎡ 634세대, 60㎡ 164세대로 총 798세대 규모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760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1000원, 전용면적 60㎡가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8000원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9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이다.

LH,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에어컨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주거약자를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1300대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의 낡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국토부와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의 44%(4인기준 203만원)이하고, 주택을 소유한 가구일 경우 누구나 수선유지급여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주택의 지붕개량부터 화재안전 공사까지 최저 주거기준에 적합한 유지보수를 시행한다. 올해는 2만 가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폭염에 대비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최초로 지원 중이다.

수선유지급여 관련 상담은 신청자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주거급여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마이홈을 방문하면 신청자격, 지원절차 등 자세한 안내와 함께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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