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은 ‘대구·경북상생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은 ‘대구·경북상생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기사승인 2019-09-03 18:38:58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4~5일은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6일에는 정부대구합동청사 내 2층 로비, 7~8일은 동대구역 앞 광장, 9~10일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에는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특산물로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등이 있다.

또 소비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참기름, 들기름과 울릉도 명이절임 등 160여종을 함께 판매한다.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문어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장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한다.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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