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한가위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
4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추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꽃 송편도 만들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3일·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가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The Invitation은 호러 콘셉트 어트랙션을 전년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기존보다 공포 강도도 높여 훨씬 더 스릴있는 호러를 체험할 수 있다. ‘좀비 병동’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찾아온 리얼 호러 4D 시어터 ‘좀비 병동 : 고스트 하우스’, 좀비들이 출몰하는 ‘죽음의 열차 데스티네이션 : 환타지 드림’ 등은 관람객들에게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심쿵하게 만드는 큐티 할로윈도 함께 진행된다.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를 필두로 ‘큐티 할로윈 코스프레 파티’ 등 큐티 할로윈 공연도 풍성하다. 퍼레이드 참여를 원하는 날짜 이틀 전까지 홈페이지에 참가 이유와 함께 신청을 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카카오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C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본인 50%, 동반 3인까지 35% 할인된 가격으로 종합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 펭귄, 수달 등 해양생물들에게 한가위 잔칫상과 해산물이 가득한 송편먹이를 주는 이색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장객과 함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12일~15일까지 입장 시 제공되는 아쿠아리움 캐릭터 엽서에 소원을 적고 메인 수조에 설치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 후 엽서를 응모함에 넣으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캐릭터 스티커, 레고폴리백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쿠아리움 패밀리 우대는 3인 입장권(어른 2명, 아이 1명) 5만9000원, 4인 입장권(어른 2명, 아이 2명) 7만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BC카드 회원이라면 본인은 40%, 동반 3인까지 30%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상 위 약 500m 상공에서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한가위 실버가족 우대’ 혜택을 받으면 3인 가족(만 65세 이상 고객 1인 이상 포함) 5만8000원, 4인 가족(만 65세 이상 고객 2인 이상 포함) 7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