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구 수성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수성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 퀴즈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새마을문고수성구지부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화려한 댄스와 국악, 동요로 시작된 식전 행사에 이어 2인 1조(부모와 초등학생) 60개 팀이 가족 퀴즈 대회에서 경쟁을 펼쳤다.
최후의 골든벨은 양하람(수성초 2학년) 학생과 아버지가 울렸다.
김부곤 수성구새마을문고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성구새마을문고가 좀 더 활성화되고 많은 회원이 영입돼 책과 함께 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