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광주에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00여 협력사에 공사 및 자재 대금 2037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포스코건설,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대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1976가구짜리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 등 8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744-13번지에서 6일 문을 연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대금 2037억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00여 협력사에 공사 및 자재 대금 2037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대금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과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도 협력사에서 219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대출시 2%포인트 이상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매월 무이자 대여 등 단기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