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성구 희망배달마차에 희망푸드박스 전달

이마트, 수성구 희망배달마차에 희망푸드박스 전달

기사승인 2019-09-05 19:49:20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수성구청은 지난 4일 수성구청에서 ㈜이마트 후원으로 열릴 ‘희망배달마차는 추석을 싣고’ 행사에 사용될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성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푸드박스(약 1200만 원 상당)를 오는 6일과 10일 상동·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가구, 27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또 이마트 만촌점 김진모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했으니 조금이나마 더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후원과 봉사에 힘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 임직원과 적극 협조 해주준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수성구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 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 원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가구를 지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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