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공무원들, 추석 맞아 ‘수성사랑 나누기’ 운동

수성구청 공무원들, 추석 맞아 ‘수성사랑 나누기’ 운동

기사승인 2019-09-09 11:33:29

대구 수성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9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위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성구청이 지난 2003년 시작한 ‘수성사랑 나누기’ 활동은 구청 각 부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하고 성의껏 마련한 위문품 또는 성금 전달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29개 전 부서가 결연한 18개 시설을 방문했다.

구청 공무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려운 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행복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분위기지만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나눔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사랑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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