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회의원, 전주시 특교세 16억원 확보

정운천 국회의원, 전주시 특교세 16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09-09 15:53:06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이 전주시의 낡고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삼천도서관을 새 단장하는 예산 총 1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운천 의원이 확보한 이번 특교세는 효천지구 인근(천잠로~국립박물관)인도정비(3억), 개방형창의도서관(삼천도서관)조성(5억), 서신동(이마트)일원 노후 인도 개선사업(4억), 전주시 방범취약지역(서신동 일대) 안전밤거리 조성사업(4억) 등 총 4건의 사업비이다.

 ‘효천지구 인근 인도정비 사업’은 천잠로에서 국립박물관 구간의 효자동과 삼천동 일대 주민 11만 명이 이용하는 인도와 식수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창의도서관 조성’은 삼천동의 4만2천여 명 주민들이 이용하는 삼천도서관의 분위기를 새 단장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책 놀이터, 트윈 세대 공간 등 생동감 있는 형태의 창의 공간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서신동 일원 노후 인도 개선사업’은 이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만큼,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도를 개선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전주시 방범취약지역 안전밤거리 조성사업은 서신동 일원에 저효율 조명시설을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교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운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전주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시설을 다수 정비하고, 삼천도서관을 더욱더 즐겁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특교세 뿐만 아니라, 전북 최초 4년 연속 예결위원으로서 올 한해도 2020년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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