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추석 맞아 봉사 나선 LH·캠코·호반건설

[부동산 단신] 추석 맞아 봉사 나선 LH·캠코·호반건설

기사승인 2019-09-10 01:00:00

LH, 캠코, 호반건설이 추석을 맞아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LH는 진주평거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을 도왔다. 캠코는 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또 호반건설은 광주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L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추석맞이 나눔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추석을 맞아 경남 진주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14개 본부별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본사 나눔봉사단은 진주평거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등 입주민 250여명을 위해 추석대표 음식인 송편과 함께 잡채, 수육, 부침개 등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더욱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LH는 이번 명절행사를 통해 진주 평거2단지를 비롯한 경남지역 9개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1000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및 명절선물을 전달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4개 지역본부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캠코,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선물 전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 415포대, 감귤 500상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선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캠코가 국유재산·조세정리 업무 효율화와 지역 상생 협력 등을 위해 철원군과 서귀포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도 추진됐다.

캠코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의 특산품인 철원 오대쌀과 서귀포 감귤은 각각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노숙인 시설 등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55곳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광주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2000만원

호반건설은 9일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소화누리에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소화누리의 노후화 된 PC, 사무기기 등의 교체 등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소화누리 원장 심미경 수녀, 호반건설 손달원 상무, 호반그룹 재단사무국 송진오 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소화누리는 1985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성인여성 정신 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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