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수성구청,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기사승인 2019-09-10 16:33:28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6일 수성구청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혈압·혈당을 측정했다.

캠페인에서는 또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증상과 함께 신속한 대처요령도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 등을 방문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며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튼튼 기운팍팍’ 건강강좌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운동, 영양관리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6-3122)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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