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오나라와 부부 호흡

이지훈,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오나라와 부부 호흡

기사승인 2019-09-11 09:28:40

배우 이지훈이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11일 "이지훈이 '99억의 여자'에 윤희주(오나라)의 남편 이재훈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정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지훈이 연기할 이재훈은 운암 재단 운영 본부장이자 윤희주의 남편이다. 아내와는 쇼윈도 부부로 지내며 몰래 여자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바람둥이 캐릭터다. 

이지훈은 그동안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언니는 살아있다', '사의찬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지훈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9억의 여자'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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