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중동 희망나눔위는 지난 5월부터 홀몸노인 10가구에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중동 희망나눔위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의 욕구 조사 결과에 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수혜자 김모(72)씨는 “반찬을 챙기기 어려워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밑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