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인턴 50명 모집…16일부터 접수

대구시, 대학생인턴 50명 모집…16일부터 접수

기사승인 2019-09-15 09:00:00

대구시가 16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대구시청,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기관의 48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6일 현재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 분야별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시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10월 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6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고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2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생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인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콜센터 및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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