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연휴 첫날 흐리고 추석엔 보름달 볼 수 있어

[대구·경북 날씨] 연휴 첫날 흐리고 추석엔 보름달 볼 수 있어

기사승인 2019-09-12 00:00:00

연휴 첫날인 1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경북 남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된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10~40㎜, 경북 북부 동해안은 5~10㎜다.

아침 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2~25도로 평년(24~27도)보다 낮겠다.

추석인 13일 아침 기온은 12~21도(평년 14~19도), 낮 기온은 24~28도(평년 24~27도)로 예상된다.

12일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청송 17도, 경산·군위·안동·의성·울릉 18도, 고령·울진 19도, 구미·경주·성주 20도, 대구·영천 21도. 포항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경산·청송 22도, 군위·성주·울진 23도, 대구·고령·구미·경주·안동·울릉·봉화·포항 24도, 의성·영천이 25도까지 오르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추석 당일인 내일(1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3일 달이 뜨는 시각은 대구와 안동 오후 6시 29분, 포항 오후 6시 26분, 울진 오후 6시 27분 등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