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스마트 미디어 바른 사용 습관 등 예방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내년도 예방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을 통해 교육수요를 파악한 후 교육대상 및 횟수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교육 성과를 분석해 2020년 이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