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과 개인달러화예금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외국환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709억7000만달러로 7월말 보다 13억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과 엔화예금이 각각 12억4000만달러,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 해외채권 발행자금 예치금과 개인 현물환 매수 등으로 증가했다.
엔화예금은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이 증가했고 일반기업 결제자금 일시예치 등으로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605억6000만달러)은 13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외은지점(104억1000만달러)은 8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58억9000만달러)과 개인예금(150억8000만달러)이 각각 7억7000만달러, 5억3000만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