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와 ‘고산 트레킹 코스’ 원탁회의

대구시, 수성구와 ‘고산 트레킹 코스’ 원탁회의

기사승인 2019-09-18 15:09:51

대구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대구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수성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또 하나의 대구길, 고산 트레킹 코스’를 슬로건으로 수성구 주민과 ‘고산권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산지역 트레킹 코스 개발’을 주제로 논의한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이어지는 고산권은 고산서당, 사월동 지석묘, 노변동 사직당 등 역사문화자원, 국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와 같은 생태자원, 대구시립미술관, 대구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산재된 지역이다.

먼저 고산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내가 걷고 싶은 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어 ‘우리 모두가 걷기 좋은 고산 길’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될 사항에 대해 토론 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4년도부터 ‘안전한도시, 대구만들기’를 시작으로 총17회 6560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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