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맑고 낮 기온 23~26도…일교차 커 건강 조심해야

[대구·경북 날씨] 맑고 낮 기온 23~26도…일교차 커 건강 조심해야

기사승인 2019-09-19 05:00:00

19일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낮에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1~19도, 낮 기온은 23~26도(평년 24~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어제(18일)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12도, 청송 13도, 고령·군위·의성 14도, 경산·구미·성주·안동·울릉 15도, 울진 16도, 대구·경주·영천 17도, 포항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1도, 울진·포항·청송 23도, 경산·봉화 24도, 고령·경주·안동·성주 25도, 대구·구미·군위·영천·의성 26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된다.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는 오전(12시)까지 바람이 시속 20~45㎞(초속 6~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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