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연가투쟁 서약 8000명 돌파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연가투쟁 서약 8000명 돌파

기사승인 2019-09-19 14:30:13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연가 투쟁에 8000명이 서약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7월 28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오는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릴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위한 조직화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간무협 중앙회 산하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병원 및 분회 단위의 연가투쟁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됐다. 

간무협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연가투쟁 서약서를 작성한 인원이 80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고 연가투쟁 기금 모금 총액도 1억3000만원을 넘어 간호조무사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협회 탄생 이래 최대 규모 연가투쟁이지만 병원급 이상의 현장에서는 근무표가 확정되지 않거나 신청 방해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도 발생하고 있다”며 “28일 개최되는 제2차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 회의에서 연가투쟁으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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