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기계공학·전기자동화과, 국제 창작자동차 대회 우수상

영남이공대 기계공학·전기자동화과, 국제 창작자동차 대회 우수상

기사승인 2019-09-20 10:08:20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전기자동화과 융합동아리 CR&DE팀이 경기도 화성 자동차 안전 연구원에서 열린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 창작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큰 줄기가 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융합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기계공학과(지도교수 장운근)와 전기자동화과(지도교수 최정원)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는 융합전공팀을 구성해 모터 구동 모듈형 파워팩 기술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술우수상을 차지한 CR&DE팀은 미국 SAE가 주관하는 국제대학생 자동차설계경진 대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자작자동차 대회의 기술 강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CR&DE팀 윤형식 팀장(기계공학과)은 “학교의 적극적인 제작 공간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 지원으로 자동차를 제작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적인 지식에 도전해 볼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미국 SAE 대회 수상 등 더 큰 목표를 갖고 공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공학기술교육혁신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등을 통해 융합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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