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생명 살리는 소리”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생명 살리는 소리”

기사승인 2019-09-20 10:28:47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지난 18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개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헬기의 소음이 풍선 터지는 소리의 크기(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트리는 장면이나 응원 메시지 등을 SNS를 통해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윤 원장은 “닥터헬기는 도서 산간 지역의 위급한 환자를 대도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촌각을 다투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닥터헬기 소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위한 수많은 제도를 만들어왔다”면서 “닥터헬기도 이러한 제도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국종 아주대학병원 센터장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에는 석해균 선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윤 원장은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함께할 동참자로 권두승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과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장을 호명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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