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E마스크 전문기업 ㈜셀리턴에서 '착한 기부'를 '착한 소비'로 잇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선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가이드스타에 등록된 사회복지, 환경, 동식물 보전, 유통, 지역개발, 주거/자원봉사 중 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만큼 기부한 뒤, 기부 영수증을 받아 셀리턴의 홈페이지 내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부금액은 천원부터 가능하며, 셀리턴이 기부한 금액의 2배를 포인트백 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셀리턴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 취지도 건강하다. 기부문화를 접해보지 않은 이들도 기부라는 개념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참여 금액을 낮추고,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부라는 것을 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셀리턴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셀 수 없는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것" 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선행 확산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 캠페인이 어렵거나 주저되는 사람은 소문 내기 이벤트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본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셀리턴은 LED마스크, 헤어 알파레이, 넥클레이 등 LED 뷰티 디바이스로 잘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베스티안 재단과 협력하며 화상 사고 예방 영상 공모전을 후원하거나, 스포츠 영재를 후원하고 화상 환자들에게 의료비와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 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