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희망기업을 위한 맞춤 종합상담이 시행된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절차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 희망기업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지원토록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예비인가 불허 후 7월 재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재추진 방안 발표 후 두 달 간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에 관심을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시행했다.
그러나 컨설팅이 단순히 질의응답 수준에 그쳐 인가신청 절차 전반을 이해하는데 부족한 측면이 존재했다.
종합 컨설팅은 인가절차 이해도를 끌어 올리는 데 주안점을 줬다.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신청기업에 한해서만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문의사항들이 포함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금융위와 금감원이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23일부터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또한 ICT기업·금융회사·유통전자상거래 기업 등 잠재적 인가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 시행계획과 신청절차를 안내하기로 했다.
컨설팅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필요 시 연장될 수 있다. 한 개 희망회사 또는 컨소시엄 당 하루씩 배정된다.
컨설팅 신청접수와 문의는 금융위 은행과나 금감원 은행감독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