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의 단체 댄스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한 3개월간의 대장정의 결실을 보여주는 단체 댄스 무대가 공개된다.
약 3개월 전,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이 안무 작업에 참여하며 단체 댄스 연습에 돌입했던 런닝맨 멤버들은 당시 커플 댄스와 리프트 동작 등의 고난도 안무를 보자 “도저히 우리가 소화할 수 없는 안무”라면서 난처함을 표했었다.
3개월 동안 멤버들은 개인시간을 쪼개가며 땀 흘려 단체 댄스 연습을 했다. 팬 미팅 당일, 리아킴도 멤버들 못지않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멤버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히 무대가 끝나고 난 뒤, 3개월간의 대장정을 떠올린 멤버들은 고생한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감격을 드러냈다. 특히 몇몇 멤버들은 지난 3개월간 힘들었던 준비과정과 팬들의 환호에 감격해 눈물을 글썽이는 등 만감이 교차하는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연습했던 단체 댄스 무대는 2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