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19년 행복충전, 건강드림’ 개강식을 가졌다.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능력과 주도적인 건강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11월 14일까지 주 1회, 8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 예방 관리법 ▲미각 측정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 ▲한의학과 진단 및 치료 ▲고혈압 일상 생활관리 등 전문 강사가 질 높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구성된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행복충전, 건강드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관리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행복충전, 건강드림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에 전파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수성 건설에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