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경기 양주서 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기사승인 2019-09-27 21:35:05

경기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1마리가 폐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키우고 있는 570여마리 돼지 중 1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28일 오전 중 나올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한편 경기도 양주에서는 26일 두차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진행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이안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