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2곳으로 확대 운영

고창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2곳으로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9-10-01 11:47:11

전북 고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관련 거점 소독시설을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창군은 당초 흥덕면 1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초비상 방역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아산면에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실제 최근 홍성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오며 현재 유입 경로조차 파악이 안되는 등 원인이 불명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소독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들 시설은 24시간 방역에 나서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가단위의 자율적 차단방역과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행정 또한 방역상황을 유지 점검하는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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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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