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옹동면과 입암면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정읍시 옹동면은 3일 제15회 옹동면민의 날과 제27회 면민 한마음대회를 전통문화생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출향인, 면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옹동라인댄스동호회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예술버스 공연단 초청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면민의 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앞서 옹동면은 지난달 23일 ▲공익장 이종환 ▲애향장 권희덕 ▲효열장 김준기 씨를 각각 선정했다.
김정균 면장은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2회 입암면민의 날 및 제26회 한마음 체육대회’도 3일 입암면 입암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농악단, 난타 등 식전공연과 기념식, 장기노래자랑 등 실내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이시길 씨가 면민의장 공익장을, 출향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재경입암면민회 윤용만 씨가 애향장을, 오랜 기간동안 모친을 봉양하는 임춘자 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또, 시정발전과 면민 화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류해권 씨와 신미 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석진 씨와 신성철 씨가 체육회장 감사패를, 고진례 씨와 김복순 씨는 건강장을 수여 받았다.
김영환 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고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행사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준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