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국비 15억원 확보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국비 1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10-04 11:58:16



경남 거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사업 예산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과 경남도 등 상급기관을 지속 방문해 노력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하나다.

분산돼 있는 가족‧여성 관련 지원시설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시설이다.

2021년까지 사업비 93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78억원)을 들여 아주동 989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98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가며 가족‧여성 관련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침체에 따른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 절실한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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