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 올해 말 종료

강화군,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 올해 말 종료

기사승인 2019-10-07 15:34:39

인천시 강화군은 2021년 말까지 계획했던 3차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이 올해 말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전담팀을 꾸리면서 시작됐다하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신청건수가 현저히 줄고 있고, 인력문제 등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3차 사업은 올해 11일 시작했고, 1231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비도시지역은 건축면적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서 200658일 이전에 완공된 건축물이다. 도시지역은 도시계획 지정(강화읍 1972, 길상면·내가면 1974, 교동면 1977) 이전 건축물에 한한다.

해당 건축물 소유주는 군청 건축허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후 양성화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후 공무원이 관련자료 조사, 현장출장, 관련부서 협의 등 절차를 대행해 건축물대장이 작성된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양성화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번 변경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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