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7일 양재점에서 가을 신상품 ‘땅콩 호박’을 선보였다.
땅콩 모양의 ‘땅콩 호박’은 미국에서는 ‘버터넛 스쿼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땅콩 호박’은 과육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버터 향이 나며, 고구마, 단호박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베타크립토잔틴과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 성분은 노화 방지, 시력 보호, 피부 탄력 등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땅콩 호박은 달콤한 맛과 은은한 버터 향이 좋다.”면서 “식감은 부드럽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재료”라고 밝혔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