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피아비가 화제다.
스롱피아비는 지난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아테네오 메르칸틸에서 열린 세계캐롬연맹(UMB) 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는 국내 당구 3쿠션 종목 1위인 당구선수로 28살 연상의 한국인 김만식 씨와 결혼해 한국으로 왔다. 전업주부였던 그는 취미로 당구에 흥미를 가졌고 노력 끝에 당구를 통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