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상인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장관은 “청년 상인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지원은 성적이 썩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중기부 ‘청년상인 창업지원 영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정부 지원을 받은 점포 중 최초로 지원받은 청년상인이 그대로 영업을 유지하고 잇는 비율이 30%에 부과하다”면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분명 좋은 사업인데 시장에서 정착이 안되는 것을 보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청년상인 육성재단을 활성화해서 청년 상인들이 사전에 경험을 통해 영업을 좀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강화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사진=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