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현영근 원장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치아 건강 지침서 발간 外

[병원소식] 현영근 원장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치아 건강 지침서 발간 外

기사승인 2019-10-11 11:12:53

병원가에서 크고 작은 소식을 전했다. 아주대병원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점에 교직원들이 나서서 헌혈했고,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영근 페리오플란트치과 원장은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는 이름의 치아 건강 지침서를 발간했다.


◎현영근 원장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 치아 건강 지침서 발간= 현영근 페리오플란트치과 원장이 치아 건강 지침서인 ‘100세 건강 이 속에 있다’를 발간했다.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 치아 건강과 함께 알쏭달쏭 상담실 코너를 마련해 치아 증상에 맞는 해법이 담겼다.

현 원장은 33년간 환자를 진료하며 느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치아 상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객관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카레나 콜라보다 치아 미백에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 김치찌개와 라면이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브로콜리와 파인애플이 천연 미백 제품이라는 꿀팁을 알려줬다. 또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치아 교정·어금니 치료·임플란트·풍치 등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아주대병원 교직원, 혈액수급 어려워 직접 헌혈 나서= 아주대병원 교직원들이 10일 응급환자 등의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 헌혈에 나섰다. 최근 국내 혈액보유량의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 사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아주대병원은 병원 내 혈액은행에서 교직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그동안 혈액수급이 어려울 때마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라며 “특히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 임상연구 참여자 찾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10일 척추관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한방통합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관찰하기 위해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방통합치료란 추나요법과 침, 약침, 부항, 한약요법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병행하는 치료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 남녀 중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240명이다.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는 환자, 걸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을 가진 척추관협착증 환자, 허리 부위의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한다.

참여자는 총 12회 방문을 통해 임상연구에 참여하며 1차 방문 시에는 연구 참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4개월간 한방통합치료를 받는다. 자생한방병원은 연구 목적의 검사 비용 및 한방통합치료 비용을 지원하며 경과관찰 기간에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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