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찰쌀보리 10월 중순까지 '적기 파종' 당부

강화군, 찰쌀보리 10월 중순까지 '적기 파종' 당부

기사승인 2019-10-14 16:43:55

인천시 강화군은 14일 찰쌀보리 파종기를 맞아 건전한 종자 사용과 적기 파종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찰쌀보리의 품질향상과 다수확을 위해서는 월동 전에 5~6매의 잎을 확보하도록 10월 중순까지 파종해야 한다.

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 분얼이 늦어져 이삭수가 적어지고 월동 중 얼어죽게 되는 등 수량이 감소하므로 적기파종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 보급종 이외의 종자는 깜부기병과 줄무늬병 예방을 위해서 파종 전 종자 1kg당 카복신·티람 분제 2.5g의 비율로 종자소독 후 파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로 잡초를 방제하고, 배수를 철저히 해야 습해를 예방하고 월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80여 농가 80ha의 농지에서 벼 수확후 이모작으로 찰쌀보리를 재배하고 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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