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양식장 현장에서 수산생물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류 이동병원은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초동진단과 처방을 하게 된다. 

전라북도 수산질병센터 관련 공무원과 어류 질병 전문가인 공수산질병관리사가 참여해 처방전을 직접 발부한다. 

정읍시는 질병 관리방법과 예방강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