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및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2019 창원대학교 다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원대 다문화 아카데미는 '함께 만드는 공동체,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주제로 경남도민을 위한 시민특강과 이주민을 위한 가족특강이 펼쳐진다.

무료로 운영되는 다문화 아카데미는 경남도민과 이주민, 다문화 가족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시민특강은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19시~21시) 창원대학교 인문대학 101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주민 가족특강은 창원대 인문대학 101호 강의실에서 11월 2일과 16일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다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다문화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다른 민족, 인종과 공존하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다문화 수용성'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10월 31일까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