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홍콩 애티튜드(HKA)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9 롤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A조 HKA와의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4승1패를 기록한 그리핀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산즈’의 갱플랭크에게 ‘타잔’ 이승용의 엘리스와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가 잡히며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그리픈은 화염용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1킬을 내고 용을 획득했다. 이후 16분께 열린 용 전투에서도 HKA를 밀어내며 화염용을 얻었다.

최성원이 탑에서 전사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이후 그리핀은 유미와 가렌을 앞세워 미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가져왔다.

화염용 3스택까지 쌓은 그리핀은 내셔남작 전투에서 유미의 활약으로 또 한 번 대승을 거두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핀은 새벽 3시 G2 e스포츠와 조 1위를 건 승부를 펼친다.